4일

로비땡겨서 그 시간대에 영화안내 프로 내보내는 영화 배급사들이여 각성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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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연휴에 푹 풀려서 굴러댕겼더니만 감기걸렸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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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닭. 닭 (추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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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자 어서 내게 멀티클래스 프로페셔널 프로그래머(+70% 웹질 추가효과 있음)가 필요한 회사를 소개시켜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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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영화관에 갔다.
그리고 2004년 1월 1일을 맞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많은 것을 깨달았다.

난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자유롭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게다가 누군가가 내 옆에 있다면 나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걸.

그래서 이제는 그런 사람을 찾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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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는 내내 나는 숨도 못 쉬면서 스크린에 집중해 있는데.
옆에 앉아있는 녀석은 자꾸 킥킥거리며 콧방귀까지 뀌질 않는가.

'콧방귀 한번만 더 뀌어봐라 아주, 코에서 똥이 나올때까지 맞아볼까? 응?'이라고 소리지르고 싶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