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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진해는 과연 지옥이었음. 여름이라면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
막차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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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구워진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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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가... 난 방해만 될 따름이었나.
...오전 12:50 2004-09-03
온몸이 그냥 익어버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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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생각이 없어지기는 하는구나. 1일
오후 6:23 2004-09-01
이러나저러나 노동자.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착각하고 있어봤자, 어차피 별 차이도 없어.
난 태양보다 달이 좋단 말이지. 으으..
육체노동자... 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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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04-09-03 14:5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