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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nial Daily Notes200503 | UserPreferences |
왜 놀라야 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365일 중, 같은 날일 뿐이었는데.
단지 1/365.24 의 확률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 뿐인데.
떠올리기 싫다.
웃으며 떠올릴 수 있는 추억따윈 없어.
두려움은 실체보다 더욱 가깝게 내 앞에 있다.
hp TC1100 태블릿pc 구입.
...
내숨이붙어있는한너를저주해야할이유.
6일
현실도피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현실에서 멀어질 줄 알았는데..
이제는 전에 없던, 현실에 대한 공포가 밀려들기 시작했다. 5일
미안하다 사버렸다 
지름신 강림을 축하....
엄마야 언제 모니터링하고 계셨던 거에요...;
4일
어떻게 해야 너를 저주하지 않고.. 2일
포르노로 얼룩진 주말.
삶의 욕구가 된장찌개 끓어오르듯 보글보글 끓어오르누나.
번식 능력이 떨어지면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유전자가 활발하게 활동한다는데...
해야할 일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올 따름이지만
어쨌든 내 삶에서 겪으며 지나가야 할 것들이 그것 뿐만은 아닐테니. 1일
휴일이 휴일같지 않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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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05-03-08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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