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ff for "RecentMovies" | UserPreferences |
See also RecentMovies2005
See also RecentMovies2006
See also RecentMovies2007
=== 오후 6:30 2005-02-06 ===
==== 화성으로 간 사나이 ====
뭔 영화인지도 모르고 틀었다.
주연이 신하균하고 김희선이란다.
이걸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하나 생각난 사실이 있었다.
=== 오전 11:36 2010-04-02 ===
==== 러브 앤 팝 ====
계속 묻는다. 우린 행복한가? 행복해지기 위해 살고 있는가? 행복이란 뭔가?
아니, 글쎄... 라고 얼버무릴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아가는 대다수는 묵묵히 이 도시의 구조물 사이에서 삶을 이어간다.
'아 맞다 신하균 서프라이즈에서도 나왔었지...'
==== 호텔 르완다 ====
피의 역사는 남은 자들에게 계속 반복된다.
...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이나영 이쁘다... 강동원 이쁘다...
김희선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피하고 싶고 ;
==== 불편한 진실 ====
이제는 진실을 무엇이라고 정의해야할지조차 어려운 현실 속에서, 그래도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향해 끝없이 나아가는 한 줌의 사람들이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서 우리를 지켜낼 수 있다.
앞뒤는 맞지 않아도 그냥 예쁜 영화면 된다.. 라는 주의라면 뭐 봐도 괜찮을 듯.
참고로 Kenial은 '밥이 넘어가냐?!' 씬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만은 ;
==== 박사가 사랑한 수식 ====
하지만 결국 수학자는 못 되고 수학선생이 되었구나 ㅠㅠ
으으 신하균은 정말 무서운 사나이... ;ㅅ;
==== 존 말코비치 되기 ====
오락성과 메시지 사이에서의 외줄타기. 하지만 흠잡을데가 없다. 재밌어!
=== 오후 4:36 2005-02-06 ===
==== 수퍼스타 감사용 ====
b급 인생에게 세상은 너무나 가혹하다. 세상은 너무나 잔인하다.
==== 나나 ====
미야자키 아오이는 예전에 본 '좋아해'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 기억하게 됐던 배우. 하지만 여기에서는 너무 밝고 철없게 나오잖아 'ㅁ`)
대부분의 b급 인생에겐 마지막이라는 이름의 기회조차도 없다.
==== 존 레논 컨피덴셜 ====
정치가들은 미디어의 시대를 거치며, 미디어의 스팟라이트를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권력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심지어는 스팟라이트의 대상이 아일랜드의 촌뜨기 뮤지션이라고 해도 말이다.
=== 오전 12:33 2005-02-06 ===
==== 말아톤 ====
영화 속의 장치들이 딱딱 맞아떨어져주는 영화를 보면, Kenial은 괜히 기분이 좋다.
==== 도쿄 마블 초콜릿 ====
아 극장에 걸려 있을 때 볼걸...
내용은 별거 없지만 화풍이 참 인상적.
얼룩말. 치타. 초원. 초코파이. 짜장면. 그림일기. 주사. 물음...
==== 공각기동대 2.0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과 심히 비교되지 아니할 수 없다. 마모루 아저씨는 대체 무슨 생각을...?
...
==== 체인질링 ====
결국 우리는 공무원의 꼴통 문화까지 미국에서 수입해 온거란 말이오?!
아마 감독은 자폐증 장애를 가진 사람을 주제로 삼긴 했어도,
정말 하고 싶었던 얘기는 장애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우리들 자신에 대한 독립성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 노잉 ====
결말이 안드로메다.
질문을 받고 대답하던 입장에서,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게 되는 순간.
눈 앞에 보이던 초코파이를 향해 뛰던 과거를 던져놓고 앞으로 한 발을 내딛는 순간.
==== up ====
이제 픽사는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굳이 3d 애니매이션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자기 이야기를 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게 아닌가 싶다.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워져가는 세상에서
스스로 한 발을 내딛으라는 말을 이런 식으로 풀어놓고 싶었던게 아닐까.
==== 이누도 잇신 - 구구는 고양이다 ====
원작이 있는 영화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저냥 평화로운 영화였다.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데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서도.
계속 그런 생각이 들었다.
==== 피아노, 솔로 ====
언젠가부터 재능이 넘쳐나는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하기가 어려워졌다.
=== 오전 12:30 2005-01-16 ===
==== 에스 다이어리 ====
김선아... 아쥬 발악을 하는구나.
나이값해라 좀.
==== 샤인 어 라이트 ====
부럽긴 하지만... 롤링 스톤즈는 결국 우연히 살아남은걸까. 그런걸까.
오바질도 정도껏 해야 재미있지 원,
그렇다고 이런 영화를 봄날은 간다 퓔로 찍었다간
캐릭터도 죽고 전체 분위기도 중구난방이었겠다만은...
==== 천공의 성 라퓨타 ====
원래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너무 작위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예외.
이 애니메이션이 '뭔가를 강요하는' 그런 느낌이 덜해서 그런걸까, 아니면 기승전결이 분명한 환타지라서 그런걸까?
그냥 다른 거 볼 걸... ;ㅅ;
==== 연풍 ====
주인공이 서서히 선을 넘어가는 것과 동시에 서서히 파괴되어가는 나의 모럴. 실로 무서운 만화로다.
==== ...ing ====
오오 간만에 '뭔가 딱 떨어지는' 연애질 무비.
김래원은 항상 난감한 영화에만 출연한다는 선입관이 있어서
이 영화 역시 난감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일부러 자극한다는 느낌도 덜하고,
중간중간의 에피소드들도 적절하게 맞췄다는 느낌.
...결국은 주인공 여자는 죽어야만 하는 전통적인 스토리를 답습하고는 있지만서도... orz
=== 오후 10:20 2010-06-11 ===
==== 로빈 훗 ====
스틸 샷을 얼핏 보고 제라드 버틀러가 나오는 줄 알았다. 미안해요 러셀 크로 형 ...
어찌 보면 뻔한 플롯을 가지고 끌고 가는데도 재미있다. 감독의 관록이라고 해야할까.
이 정도만 해도 내가 여자애 손 붙잡고 룰루랄라 하면서 영화보러 가줄 수 있다.
악덕 군주, 충신과 간신의 충돌, 적국의 위협,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영웅 평민, 영웅의 활약.
뭐야 이거 유럽 중세 이야기의 왕도입니까.
p.s:참신해서 좋기는 하다만, 몇몇 대사는 까딱하면 표절이라구. 응? -ㅂ-
허가는 받고서 가져다 쓰는 것이여?
오프닝/엔딩 크레딧이 상당히 인상적. 아트 디렉터 밑에 있는 사람들은 제대로 개고생 했을 듯.
=== 오후 1:15 2005-01-05 ===
==== American History X ====
'인종차별하지 맙시다'라는 이야기의 초딩용 버전이랄까.
==== 화려한 휴가 ====
어찌어찌 보는 것을 미루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데, 사실 영화 자체는 평이한 느낌이었다. 케냘에게는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이 더 흥미로웠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형 역을 맡은 배우 이름을 까먹었다 ;
어이 꽤 가다가 나지 않나 형씨..
영화를 보고 나서 PD수첩 '화려한 휴가, 그 못다한 이야기' 편을 봤는데, 이요원의 인터뷰 장면에서 '저는 이게 실제로 일어난 일인줄 몰랐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더 충격적이었다. 아니 이요원 너 80년생이라며 ...
==== 실미도 ====
꽤 괜찮은 영화.. 라고는 해 주겠다.
아, 그러고보니 영화보다 PD수첩이 더 재미있었어.
하지만 난 태극기 휘날리며나 이런 영화가 블록버스터가 되는, 한국의 현실이 싫다.
이거 내용 씹어서 뭐하겠는가..
==== 허트 로커 ====
굉장히 가슴 답답해지는 영화일거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막막해지는 영화더라.
아오 보는 내내 내가 막 이라크에 있는 느낌이더만.
==== Highlander 4 - Endgame ====
Kenial은 어린 시절 문화적으로 상당히 암울한 나날을 보냈기 때문에,
스타워즈의 팬이 되지도 못했고, 파판 오따꾸도 되지 못하였으며,
메탈리카의 신봉자도 되지 못한채로 자라왔다.
(넥스트.. 정도가 그나마 비슷하긴 했어도 난 고등학교 올라올 때까지 신해철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다)
==== 아이언 맨 2 ====
이거 뭐 내가 레드썬을 당했나 영화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나.
미키 루크 형은 앞으로 배역 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그랬던 내가, tv에서 끊임없이 재탕되던 양키들의 판타지 영화 중 그나마 꾸준히 좋아하면서 본 영화.
==== 태양의 노래 ====
아오 유이 귀여워. 노래도 잘해. 아아아 ...
[[HTML(<img src="http://thumbnail4.agit.kakao.co.kr/th2/a/ph/4410/441054/222756_500x.jpg?1274415007">)]]
판타지이면서도 영웅담이 아니고
불사신들의 소소한 세상사는 이야기(...)와
'언제나 내일이 있는' 삶의 미칠듯한 막막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했달까..
==== 동쪽의 에덴 ====
본격 니트 주머니 털어먹는 애니메이션.avi
캐릭터 작화는 맘에 드는데 나머지는 뭐 그냥 심드렁 ...
지금에 와서 4편을 보니,
역시 그저그런 영화들 중 하나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느낌은 여전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할 수 있었다.
==== 썸머 워즈 ====
Wired-familism.
호소다 마모루 이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사람을 낚다니 잊지 않겠다...
Highland에 가고 싶어...
==== 과속 스캔들 ====
생각 외로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았던 영화. 후반부에서 좀 이야기를 억지로 몰아가는 것이 좀 못마땅하긴 했어도 뭐 이정도면.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미야자키 하야오 옹께서는 이제 뒷짐지고 구경만 하고 계신건가..?
해피엔딩은 해피엔딩인데.. 상당히 우울한 영화를 만들어내셨구만그래.
==== 러블리 본즈 ====
'소녀의 살인사건'이란 키워드만 보고서는 이런 이야기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심령 판타지 스릴러라는 장르를 붙여주고 싶을 정도의 연출 또한 과연 썩어도 피터 잭슨.
뒤집어보면, 절망적인 현실을 너무나 밝게 그려낸다는 점에서는 뭐 별 차이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대자연과의 싸움'이 아닌 '개인의 싸움'으로 테마가 바뀐 것도 대단하긴 하다.
최근 번역된 원작자의 소설도 잠깐 훑어봤더니 꽤 재밌는 듯.
사실 인간의 싸움에 무슨 의미 따위가 있단 말인가..
==== 앨리스 인 원더랜드 ====
번역한 사람 꽤나 골아팠을 듯. 아아 좋마운 날...
====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
젊은 날 잭 니콜슨의 '파하-'하는 높은 톤의 웃음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
미친놈들이 가둔 미친놈들에 대한 이야기.
마녀의 택급편 이후로 그나마 맘에 든 미야자키하야오표 애니메이션 'ㅂ'
ShowText
of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