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11:55 2005-02-06 ====

기기에 대한 평가는 하나도 안 적어놨네..;

일단 스펙상으로 셀 650이라는 말에 '에에 이게 뭐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투알라틴 셀이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될 것이로다. 결국 Kenial은 램(혹은 업그레이드 비용)의 압박에 굴복하여 눈물을 흘리며 기변을 결심할 수 밖에 없었지만, 데이터베이스를 돌려야 한다던가 그런 심한 상황이 아니라면 Visual Studio .net 정도는 돌릴 수 있을만한 레벨의 성능은 된다.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소니 관련 어플의 리소스 압박 또한 만만하지는 않지만, 일단 기기 자체의 성능이 어느 정도 받쳐주는지라 큰 부담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라 하겠다.

일산 노트북의 고질적 병폐인 키보드 배치 문제.. 는 아마 소니에서 뭔가 특단의 결정을 내리지 않는 한은 어쩔 수 없는 문제인 듯.

게다가 소니가 아니라면 절대 시도할 수 없었을 맛나는 디자인.

(사실 이거 하나 때문에라도 소니를 쓸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lcd도 최근 나오는 저반사 코팅류(클리어블랙 저반사, glare-tft 기타 무슨무슨..)에 비할만한 것은 못 되지만, 당시의 lcd 사이즈로써는 꽤나 괜찮은 가독성을 보여주던 lcd라고 기억하고 있다.

지금 다시 사용하게 된다면.. 기껏해야 외부 프레젠테이션이라든가에 쓰일 서브 노트북 정도의 용도밖에 안 되긴 하겠지만, 그래도 꽤나 멋진 물건이었다는 기억이 남아있는 녀석.

[haze]의 홈에서 무단 펌질함.

2003년 11월 23일 [haze]의 물건을 [VaioU1]과 교환.

2004년 3월 30일 팔아먹음.

Nec [MobilePro780]으로 기변하였음.

(근데 hpc로 바꾼것도 기변이라고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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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srx3e-2.gif Upload:srx3.jpg

|| 외부접속단자 || USB×1, i.LINK(IEEE1394), 스테레오 헤드폰 출력, 마이크 입력, 디스플레이 아답터 단자 ||

- 오른쉬프트를 end로 : 4fe0 3600

- end : 4fe0 1de0

see also :

 [http://www.vaiosrx.com SRX 시리즈 커뮤니티]

 [http://www.yahoworld.com/sonysrx3e.htm SRX3E 사용기]

 [http://www.nbinside.com/sony/SRX3bd.htm SRX3 Specif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