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알 수 있어요?

...곡명이 안 나오니 불편하기는 하네.

하긴 뭐 내 인생이 다 그렇지 ( -_-) =3

누군가가 잡아주는 일 따위 기대하지 않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음.

미안..

주근깨박힌 사과. 웬지 귀엽다는 느낌. (thanks, 미욘=.=)
오늘 저녁은 과일이나 먹으러 나가볼까. 'ㅂ'

...

큰놈이 되란다.

큰놈도 있고 중간놈도 있고 작은놈도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일진대.

그런거 필요 없고 오직 큰놈만 되란다.
작은놈은 오로지 짓밟히고
겁에 질려 뜬 눈을 희번덕거리며 큰놈에게 당하란다.

작은놈만 병신이다.
작은놈만 좆같은 세상이다.

제길 이녀석에다가 20만원을 보태면 내 노트북이라니..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히스테릭블루다히스테릭블루
아이좋아 ;ㅁ;

1년전 뮌헨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르던 날이었다.
비가 온 후의 군데군데 구름낀 석양의 가을 하늘은 독일의 그것을 무척이나 떠올리게 만들었다.

언제나 구름낀 하늘.

인생이.. 김성모 만화다...-_-

호감을 표현하는 것에 어색함을 느끼는 이.
웃는 표정을 짓는 것에 어색함을 느끼는 이.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에 어색함을 느끼는 이.

살아있다는 것에 어색함을 느끼는 이.

...

그래도.. 즐거운 일은 즐거운 일.

...

진짜 회사일이.. 김성모 만화다 -_-;

출근 시간을 견디는게 점점 힘들어진다.
게다가 감기 바이러스까지 내 몸을 침식해 들어온다.

...

낡은 옷을 버리지 말아줘요.

...

호주의 uoosico군.

오쟈마뿌요를 가득 메운 하늘이 떨어진다.

뜨거운 설탕커피란건 생각할 수 조차 없다.

...

뭔가에 열중해서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굳이 안녕하세요. 란 인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
나는 그것이 중대한 실례이며 그를 방해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굳이 뭔가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다.
(물론 남들도 내게 그렇게 해주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그런 나는 이 회사에서 인사도 안하는 씹새끼가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