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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양의 해. 양의 별 아래서 태어난 인간.
사람들이 프로그래머라고 부르는 직업을 갖고 있음.
실제로 하는 일의 60% 정도는 프로그래머와 상관없는 일들을 하고 있음.
음악을 좋아함.
음악이 아닌걸 음악이라고 우기는 인간들은 길바닥에서 엉덩이를 까놓고 손바닥으로 찰싹찰싹 때려주고 싶어함.
사람을 무서워함.
사랑받는 일에 익숙하지 않음.
사랑하는 일조차도 서투름.
100%를 꿈꾸면서 50%에 만족함.
현실과 이상의 양 극단을 달리는 인격.
잡스러운 학문을 좋아함.
현실은 현실이라 내키지 않는 직장인 생활을 하고 있음.
아직도 군인.
여러모로 우울한 취향의 소유자.
최근에읽은기억에남는게시물들?
지난낙서?
좋아하는것들?
갖고싶은것들?
읽은,읽을,혹은읽어야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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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03-03-26 13:52:28)